미식원정대의 경제 이야기

경제학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경제학은 물론이고 여러 영역의 학문에도 자주 언급되는 파레토 법칙, 풍선 효과, 코리아 디스카운트, 넛지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파레토 법칙 파레토 법칙이란 모든 인원을 100%로 보았을 때 상위 20%의 인원이 전체 생산물의 80%를 생산한다는 법칙입니다. 파레토 법칙의 이름의 유래는 이탈리아 출신 경제학자 빌프레도 파레토의 이름에서 따왔습니다. 빌프레도 파레토는 자신의 밭에서 콩을 길렀는데 이때 재배된 전체 콩에서 아주 잘 자란 콩알이 전체 대부분의 생산량을 차지하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1896년에 발표하였고 이때 미국의 경영 설계자인 조셉 주란은 이것을 차용하여 파레토 법칙이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파레토 법칙은 여러 가지 현상에서 그 예시를 많..

경제학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기준 금리에 관하여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2020년 COVID-19 감염증 사태 이후 양적완화로 인하여 인플레이션이 많이 올라갔습니다. 그 이후 이러한 인플레이션을 해결하기 위하여 금리가 많이 올라가고 있어, 많은 분이 관심을 가지고 계실 겁니다. 기준 금리와 금리에 관한 소개를 시작하겠습니다. 기준 금리 기준 금리는 모든 화폐에 관한 이율에 기준이 되는 표준 금리입니다. 일단 기준 금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금리 자체를 이해하여야 합니다. 금리는 화폐의 미래에 대한 감가를 물가와 대비하여 설정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물가상승률을 예측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보통 상한선으로 채택합니다. 일단 금리는 보통 인플레이션과 비슷하게 비례하여 증가하게 됩니다. 인플레이션과 화폐 통화량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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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번 기타 경제 포스팅에서 비트코인에 대한 이야기와 그 기능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꽤 많은 분이 찾아주셔서 이번에는 대장 격인 비트코인 다음으로 시가총액이 큰 2등 코인 이더리움에 대하여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또한 다른 메이저 코인들도 같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더리움이란? 이더리움은 비탈리크 부테린이 2015년에 탄생시킨 블록체인 플랫폼입니다. 또한 플랫폼의 이름이기도 하면서 해당 플랫폼에서 사용되는 코인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비트코인이 대중적으로 제일 유명하고 그다음 유명한 코인이 무엇이냐고 물어본다면 이더리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그 자체로 화폐로서 기능과 그 관련 시스템을 담당합니다. 하지만 이더리움은 비트코인과는 다르게 화폐의 기능과 그 관련 시스템뿐만 아니라 계약, ..

경제학 이야기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경제학 이야기로 다시 돌아가 볼까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개념은 재미난 이름을 가진 용어입니다. 바로 빅맥 지수입니다. 경제에 관하여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빅맥 지수라는 용어를 들어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 빅맥 지수 전 세계에 매장이 있는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인 맥도날드에서 가장 인기 있고 잘 팔리며, 어느 매장에서나 판매하고 있는 빅맥의 가격을 달러로 환산한 수치를 말합니다. 이러한 용어는 영국 경제지 중 하나인 이코노미스트에서 1986년에 처음 등장하였고 매년 1, 7월에 최신화하고 있습니다. 빅맥 지수는 완전히 신뢰할 수 있는 지표라고 할 순 없고 상징적인 수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마냥 무시할 수도 없는 수치이기도 합니다. 먼저 빅맥 지수에 대한 개념..

경제학 이야기

안녕하세요 저번 포스팅에서 비트코인에 대해 소개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가상화폐 시장과 아주 밀접한 NFT(대체 불가 토큰)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면 어떨까 생각이 들어, 이번 포스팅은 NFT에 대하여 소개해드리겠습니다. NFT(대체 불가 토큰) NFT는 디지털 블록체인 기술이 집약된 가상의 토큰입니다. 이름을 봐도 알 수 있듯이 디지털 자산의 소유주를 증명하여 고유한 소유권을 가질 수 있는 토큰으로 보통 그림이나 동영상 파일에 대한 주소를 토큰에 이식시켜 담아 고유한 소유권 및 오리지날함을 담아냅니다. 예를 들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주민등록증을 떠올려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가상 주민등록증과 같이 이러한 블록체인 기술을 NFT에 담아냅니다. NFT의 역사 NFT의 시초는 훨씬 더 이전에 만들어진 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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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게임이론에 이어서 경제학에서 등장하는 낙수 이론과 효율성 임금 이론에 대하여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낙수 이론의 경우 정부 정책을 진행할 때 주로 논의되고, 효율성 임금 이론의 경우 기업의 임금 전략에 많이 논의됩니다. 순서대로 같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적하 효과 낙수 이론에 관하여 설명해 드리기 위해서는 일단 적하 효과에 대하여 먼저 설명해 드려야 합니다. 적하 효과는 부유층이나 지주, 기업 등의 상류층에서 하류층으로 어떠한 것이 흐른다는 식으로 이해하시면 쉽습니다. 상류층에서 투자와 소비활동이 증가하면 자연스럽게 그보다 아래에 존재하는 하류층의 소득도 증가하게 된다는 효과입니다. 상류층의 경제 활동이 활발해지면 국가의 전체적인 경제가 순환하게 되고 경기부양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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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게임 이론의 마지막 포스팅이 될 것 같습니다. 여행자의 딜레마 여행자의 딜레마는 기본 전제를 따릅니다. 각 참여자는 모두 합리적이며 다른 참여자 또한 합리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게임이 진행됩니다. 각자 상대방의 편익은 관심이 없고, 오로지 자신의 이익만 극대화하려 한다고 가정합니다. 두 명의 참여자는 여행자라고 가정하고 각각 A, B라고 칭하겠습니다. A와 B는 각자 여행 가방을 소유하고 있으며 수하물을 항공사를 통하여 부쳤습니다. 그러나 항공사는 이를 분실하였고 보상하게 됩니다. 수하물의 내용물은 서로 같으며 항공사에서는 각각에 대하여 모두 2~100달러까지 보상해줄 수 있습니다. 이때 두 여행자가 보상금을 청구할 수 있는데 이때 같은 액수의 보상금을 청구할 경우 항공사는 두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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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수의 딜레마, 공유지의 비극 등 여러 가지 게임이론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세 명의 총잡이를 시작으로 이어서 여러 종류 게임 이론을 소개하겠습니다. 세 명의 총잡이 세 명의 총잡이 이론은 게임이론에서 유명한 이론 중 하나이며 죄수의 딜레마와 더불어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이론으로 총 대신 활로 대체되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게임이 2가지가 있는데 대표적인 게임 1 상황이 압도적으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게임 1은 다음과 같이 조건을 나열합니다. 세 명의 총잡이가 있으며 블랙, 그레이, 화이트라고 불립니다. 블랙은 100% 명중률을 가지고 있는 명사수이며, 그레이와 화이트는 각각 70%, 30%의 명중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세 명은 서로의 사격 실력(명중률)을 이미 다 알고 있으며 ..

경제학 이야기

저번 포스팅에 이어 경제학의 중요 이론인 게임 이론을 계속 이어서 소개하겠습니다. 죄수의 딜레마 죄수의 딜레마는 대표적이고 유명한 게임 이론 중 하나입니다. 죄수의 딜레마는 수학자인 존 내시가 처음으로 제시한 이론입니다. 국내에서는 죄수의 딜레마로 대부분 쓰이지만 용의자의 딜레마, 수인(수감자)의 딜레마 등으로도 쓰입니다. 두 명의 참여자가 두 가지 선택권을 가지고 게임에 임합니다.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에서 소개되어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두 명의 용의자가 존재하고 이 둘은 공범으로 의심되는 상황입니다. 이 두 명의 용의자를 각각의 심문실에 들어가게 한 후 각자에게 자백의 기회를 줍니다. 이때 조건을 내걸게 되는데, 만약 둘 다 자백하지 않는다면 1년의 징역을 내릴 것을 말합니다. 또한 둘 다 자..

경제학 이야기

오랜만에 경제학 이야기로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미시경제학의 산업조직론에서 등장하는 게임 이론에 대하여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게임 이론(Game Theory) 게임 이론이란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주체들이 서로 모여 어떠한 상황의 의사를 합치시켜 결정하는 이론을 말합니다. 이러한 상황을 게임이라 칭하며 게임의 참여자들은 서로 상호의존적으로 행동합니다. 각 참여자는 의사결정을 할 때 본인뿐만 아니라 이 게임 환경에 참여하는 다른 주체들의 이익까지도 생각하여 예측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정리하자면, 어떠한 상호의존적인 환경에서 전략적인 결정을 내려 참여자들에게 최선의 방법을 찾고 탐구하는 미시경제학의 한 이론입니다. 게임 이론은 경제학에서 나온 영역이긴 하지만 이러한 상황은 경제학에 국한된 것은 아닙니다. 게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