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4. 27.

    by. 미식원정대

    안녕하세요

    블로그 포스팅을 정주행하여 오신 분들은 미시경제학에 대하여 알게 되었을 겁니다.

    이제 미시경제학의 하나의 시스템을 넘어선 거시경제학에 대하여 소개해 드립니다.

     

    거시경제학

     

    거시경제학으로 불리는 학문에서의 거시경제는 돈의 순환을 설명하는 것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희귀광물이나 폐기물 등을 설명한다기보다는 화폐, 부의 순환에 초점을 두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거시경제학은 경제의 전체를 연구하고 광범위한 집계(미시경제학과 비교하여)와 그 상호작용에 대해 연구합니다. 이러한 통계를 이용하여 국민의 소득, 생산량, 실업률, 물가상승률 등의 여러 가지 의미 있는 구성 요소들도 포함합니다. 이를 이용하여 여러 가지 금융정책을 내기도 합니다.

    1960년대 이후 거시경제학은 각 참여자 정보를 활용하여 효율적인 사용 불완전한 경쟁을 포함하는 미시적인 경제 모습을 통합하였습니다. 마치 나무를 모아 숲으로 만든 것처럼 생각하시면 더 이해하기 편하실 겁니다. 이것으로 공통점을 발견하고 일관성이 없는 이론들을 배제하는 등 새로운 관점에서 의미 있는 연구 결과를 낼 수 있게 됩니다. 또한 국민소득의 장기적인 수준과 성장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도 파악하게 되었으며 이러한 것을 활용해 부를 모으고 노동력도 증대하는 데에 기여하게 됩니다.

     

    경제 성장

     

    경장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요인들을 조사하는 것도 거시경제학의 관심 둬 준 하나였습니다. 성장경제학이라도 불립니다. 국민 1인당 생산량 증가와 다른 국가와 비교하여 더 효율적인 성장을 하기 위해 거시경제학은 미시경제학의 시스템에서 벗어나 시스템과 시스템의 비교를 통하여 더욱 적극적인 경제활동 및 연구하게 됩니다. 많은 연구로 투자율, 노동력 증대, 기술의 고도화를 꾀하게 되었으며(신고전주의의 이론과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회계 기술로 그것을 설명합니다.

     

    경제 비즈니스 사이클

     

    경제 사이클

     

    경제 사이클의 개념을 알아야 합니다. 경제 사이클은 거시경제학이 탄생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1930년대의 대공황을 겪을 시절 케인스 경제학에 의하여 경기침체 속 서비스의 수요가 부족해 높은 실업률과 경제 손실이 벌어졌던 시기에 정부의 주도하에 금융정책과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하여 공공부문을 통한 적극 행정이 실시 되었습니다. 이때 아주 떨어진 고용수준을 충분한 수준까지 끌어올리고 소비를 활성화하는 등 침체한 경기를 활성화합니다. 이것을 통하여 거시경제학에서는 호황과 침체가 마치 사이클처럼 이루어집니다. 물론 이러한 사이클은 자동화 되어 알아서 돌아가는 것이 아닌 어떠한 요인에 의해 주기적으로 오르락내리락 반복한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실업

     

    실업률은 거시경제학에서 자주 등장하는 요인입니다. 실업률은 말 그대로 노동을 사용하지 못하고 일자리가 없는 노동자의 비율입니다. 노동력은 가만히 있는 상태가 아닌 어떠한 이유에서든(월급 등) 본인의 노동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노동자만 포함하여 계산하는 것으로 노동을 할 수 있는 나이가 이미 지나버린 고령자나 아직 교육받는 아동 및 청소년은 노동력 수치 계산에서 제외됩니다. 실업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노동력을 쓰기 위한 비용, 즉 인건비가 너무 비싸 기업에서 더 이상 고용을 원치 않을 때 발생합니다. 다른 이유로는 구조적 실업이라는 것도 있는데 노동자가 가지고 있는 기술이 기업에서 필요로 하지 않는 경우에는 실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현대에는 AI의 등장도 구조적 실업을 발생시키는 요인으로 볼 수 있겠지요. 아마 먼 미래에는 대량의 구조적 실업이 일어날 수도 있지 않을까요(물론 개인적으로 AI로 대체할 수 없는 부분은 항상 존재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이러한 실업은 경기상황과 관계없이 일어날 수 있으나 보통 개발도상국보다는 선진국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성장이 정체되어 있으나 인구가 증가한다면 이론적으로 실업이 발생할 수밖에 없겠지요

     

    금융정책

     

    금융정책의 관점으로 거시경제학을 바라보면, 화폐를 알아야 합니다. 화폐는 모든 시스템에서 상품의 최종적인 지불 수단이며, 가격을 매기기에 매우 용이합니다. 화폐는 대중의 신뢰를 얻어 각 상품 간에 가치를 비교하기 편하고 보통 화폐는 종이의 형태로 되어있고 심지어 현대에는 전자적 형태로 저장되어 있기 때문에 휴대성에서도 매우 용이합니다. (여기서 비교 대상은 과거의 조개껍데기나 금을 얘기합니다) 때문에 화폐로 인하여 거래뿐만 아니라 국가 간 무역도 촉진되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상품과 전문적인 노동력에 대한 화폐 측정도 가능하기 때문이죠. 기존에는 예를 들면 물고기와 쌀을 교환한다고 할 때 그 가치를 서로 비교하기가 어려웠고 개개인의 주관이 개입할 수밖에 없었지만, 화폐로써 이를 해결하였습니다. 이렇게 중요한 화폐의 기능 때문인 거시적 경제에서는 정부에서 화폐 공급(돈은 정부에서 찍어냅니다.) 및 관리는 매우 중요하게 되었고, 자칫하면 화폐의 가치에 큰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금융정책이 매우 중요해지게 됩니다.

     

    재정정책

     

    때문에 재정정책을 통하여 화폐를 관리하게 됩니다. 각 국가는 총수요를 조절하기 위하여 정부의 지출과 세금을 조절하여 국가의 재정 시스템에 맞게 관리합니다. 재정정책을 통하여 실업률을 줄이고 동시에 국가의 경제성장률을 높여야 합니다.

    그 때문에 재정정책은 아주 복잡하고 어려운 정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실업을 줄이기 위하여 건설업자를 통하여 고속도로를 확장하는 등의 정책을 펼쳐 실업자를 줄이고 국가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의 재정정책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고속도로 확장은 세금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마구잡이로 인프라 확장에만 쓸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세금은 높아지고 국민들의 불만도 커질 테니까요. 그 균형을 잘 잡는 것이 재정정책의 핵심이 되겠지요

     

    거시경제학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경제학 이야기는 미시경제학과 거시경제학을 제외하고도 매우 다양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도 여러 가지 경제학 이론을 모아서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