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4. 26.

    by. 미식원정대

    경제학에 관한 포스팅도 벌써 5번째군요

    저는 주식투자를 주로 합니다. 물론 주식투자에 앞선 포스팅에서 설명해드린 부분들이 사용되기도 하지만

    주식투자는 주로 사람들의 심리에 의해 움직입니다(특히 국내 주식)

     

    하지만 기본 소양으로 경제학을 알아두면 득이면 득이지 손해는 아닐 겁니다.

     

    이번 포스팅은 경제학 연구 방법론에 관한 다양한 내용을 서술해보고자 합니다.

     

    경제학 연구 방법론

     

     

    방법론의 구분

     

    크게 미시경제학, 거시경제학, 수학 경제학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주류 경제이론은 다양한 개념을 선택하는 이미 경험한 선험적인 경제모델에 의존하여 발전해왔습니다.

    신고전주의 경제이론은 지배적이고 정파에 가까운 이론적 틀과 방법론을 가지고 구성하지만 다른 사상의 여러 파도 존재합니다.

     

    미시경제학

     

    주요 개념으로는 공급과 수요, 한계 주의, 합리적 선택이론, 기회비용, 예산에 대한 제한, 효용 및 기업이론을 바탕으로 발전해온 이론입니다. 기초 중의 기초로 보고 있습니다. 초기 거시경제 모델은 각각의 영역의 관계를 중점으로 관찰해왔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뉴 케인스파에 의하여 거시경제학에 미시경제학을 도입하여 새로운 기초를 구성하였습니다.

    미시경제의 영역은 거시경제 모델에 아주 큰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화폐의 이론에서 화폐공급 성장률이나 인플레이션에 대한 이론을 상정하고 있는데 개발경제학에서는 투자와 자본의 한계수익률 저하를 들어 선진국의 성장은 개발도상국에 비해 저하된다는 이론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익히 알다시피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발전한 아시아 4대 국가를 떠올리시면 됩니다. 이 가설은 정확한 수치에 의하기보다는 정성적인 이론으로 받아들여집니다.

     

    경제적 추론 이론

     

    경제적 추론을 설명하려면 2차원의 그래프를 사용하여 설명하면 매우 편리합니다. 일반성이 높은 수준에서 수학을 기반으로 하는 경제학 이론을 표현하고 경제학 문제를 설명하려는 수학적 방법이라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특히 균형을 유지하려고 하는 각 에이전트(여기서는 개인이나 기업, 정부 등을 생각하시면 됩니다.)의 행동 관계를 설명하기 위한 아주 직관적인 방법입니다. 이 이론에 대해서는 폴 사무엘슨의 논문을 찾아보시면 더 심도 있게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실증적 연구

     

    실증적 연구의 핵심은 계량적인 경제학이자 실험이 뒷받침되는 경제학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경험적인 사건들과 이를 검증된 사건을 통하여 데이터화합니다. 이를 바로 계량 경제학이라고 합니다. 물리과학에서 허용되는 제어 실험은 경제학에서는 드문 편인데 대신 광범위한 데이터 관찰을 통하여 연구를 보완합니다. 이러한 폭넓은 시험을 통하여(물론 경제학적 시험이 아닌 일반적인 시험은 엄밀하지 않다고 간주합니다.) 결론을 냅니다. 물론 보편적으로 적용하기 매우 힘들었으나 시대가 발전함에 따라 실험 경제학 분야는 더욱이 성장하고 있고 이는 더욱더 현대에 자연스러운 실험을 가능하게 하고 있습니다.

     

    회귀 분석

     

    회귀 분석은 통계적 기법으로 일어난 사건들을 나열하여 통계를 낸 후 그 결과로 이론을 도출해내는 말 그대로 분석기법으로 보시면 쉽습니다. 실제 실험자는 가설을 세우고 관계의 크기, 중요성 등을 미리 이론화시키는 것이 아닌 추정하여 다른 변수들을 조절해 나갑니다. 그 때문에 이러한 방법은 최초의 가설과는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어 일정하지 않은 이론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확률에 의하여 전혀 다른 결과도 나올 수 있어 다른 테스트, 다른 조작 변인, 신념에 따라 조금씩 조절해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최종 결론에 대한 합의를 끌어내는 것이 다소 어려울 수 있습니다. 

     

    실험 경제학은 과학적인 내용을 토대로 실험을 제어하여 경제학과 자연과학의 오랜 주목을 받아온 경제학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실험 경제학으로 끌어낸 결과들은 사람들의 의견을 합치시켰다는 말과는 다른 말이 될 수 있습니다. 포스팅마다 언급하고 있지만 사람은 감정적인 동물임을 인지하고 최후에 끌어낸 결과를 동의 하지 않는 개인은 항상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등장한 경제학 이론이 있습니다. 바로 행동 경제학입니다.

    응용 경제학

     

    응용 경제학은 선형으로 프로그래밍한 방법을 사용하고 입력을 하면 바로 출력한 결과가 나올 수 있게 한 일반화된 이론을 말합니다. 특히 특정한 정책의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슈퍼컴퓨터나 여러 대의 컴퓨터를 사용하여 도출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회귀 분석과는 다른 점은 모델을 프로그래밍하는 것이 선행된다는 점을 보시면 차이점을 알기 쉽습니다)

     

    행동 경제학

     

    행동경제학은 대니엘 카너먼에 의하여 거론된 경제학이며 이것으로 2002년 노벨 경제학상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경험적 실험뿐만 아니라 인지 편향, 신경경제학을 말하며, 사람은 이기적이기도 하면서 때론 이타적이기도 하다는 선호에 의해 선택하는 인간의 행동에 주목하였습니다. 그 때문에 이 선호에 따라 테스트하는 모델의 값이 달라질 수 있음을 말하였습니다. (이타적인 부분까지 포함하면 이론이라는 것을 만들기가 매우 힘들기 때문에 이기적인 선호를 가정으로 행동 경제학은 발전하긴 하였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각각의 이론을 설명하는데도 양이 많아 미시경제학, 거시경제학에 대한 큰 틀과 깊은 내용은 다음 포스팅으로 미루고자 합니다.

    다음 포스팅인 미시경제학과 거시경제학이야말로 경제학의 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항상 경제학 포스팅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경제학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제학 이야기 - 미시경제학 2  (0) 2023.04.27
    경제학 이야기 - 미시경제학 1  (0) 2023.04.26
    경제학 견해의 역사 2  (0) 2023.04.25
    경제학 견해의 역사 1  (0) 2023.04.25
    경제학에 관한 고찰  (1) 2023.04.25